[안국 맛집] 캐치테이블로 "일월카츠 안국점" 방문 후기, 모둠카츠 추천

오늘은 안국 맛집 일월카츠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일월카츠 안국점은 일월카츠 본점 근처에 새로 생긴 지점으로 매일 11:30-21:00까지 운영한다.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스타벅스옆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 본점으로 가면 테이블도 훨씬 적고 웨이팅도 길어서 일월카츠 안국점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11:30에 영업도 시작하고 캐치테이블도 웨이팅 접수도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캐치테이블 웨이팅도 치열하다. 11시 30분에 딱 눌렀는데도 앞에 10팀이 떴다.

그리고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 시 반드시 메뉴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메뉴도 미리 골라놓는 것을 추천한다. 로스카츠, 히레카츠 등 다양하게 있는데 우리는 모둠카츠로 결정했다. 순서 4번째 전까지는 메뉴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면 캐치테이블로 이후에 빠르게 메뉴 변경을 하면 된다. 

 

캐치테이블로 걸어두고 앞에 도착하니 거의 우리가 들어갈 차례가 되었다. 카카오톡으로 메세지가 도착하면 매장에 도착했다고 표시를 해두면 된다. 

매장으로 들어와서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양배추부터 먹고 돈까스를 소금이나 와사비,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소스는 밤으로 만든 특별 소스라고 한다. 여기는 돈까스 튀김옷이 정말 얇고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 그리고 안에 고기가 정말 야들야들하고 입 안에서 바로 녹는다. 

 

히레와 로스카츠 둘 다 맛있었다. 모둠카츠는 15,000원인데 광화문 물가와 음식 구성과 질을 생각하니 전혀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다. 

 

밥이나 장국, 양배추는 요청하면 계속 리필을 해주신다.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음식 설명도 전에 해주셔서 좋았다. 

내부에는 이렇게 테이블 단위로 여러 명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혼밥할 수 있는 바 테이블 형식의 자리도 있다. 캐치테이블로 걸어두면 그래도 금방금방 줄이 줄어드니 안국역 근처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분위기도 좋도 맛도 있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는 "일월카츠 안국점"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