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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맛집] 샤브샤브 최고 맛집 "최가네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

레몬과 자몽과 구름 2024. 12. 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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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압구정로데오 샤브샤브 최고 맛집 "최가네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대치와 성수에도 각각 지점이 있기는 하지만 본점은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하고 있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나와 걸어가면 된다. 매일 11:00-21:40동안 운영하고 20:40이 라스트오더, 15:40-17:00이 브레이크타임이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는 여섯시가 되기 전에 방문을 해서 웨이팅이 없었지만 6시가 되자마자 무섭게 웨이팅줄이 생겼다. 예약은 5명 이상만 받아준다고 한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고 다인석을 위한 넓은 테이블도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넓은 테이블만 남아있어서 운 좋게 편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스페셜샤브샤브 (2인/200g) : 38,000원

이고 맛은 신라면 맵기, 피쉬볼 대신 고기라는 옵션을 선택했다. 피쉬볼 대신 고기 옵션을 선택하더라도 추가 금액이 붙지는 않는다. 

처음에 주문을 하면 금방 이렇게 테이블이 세팅이 된다. 스페셜샤브샤브 2인세트로 시키면 고기, 칼국수, 야채밥(볶음밥)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구성이 매우 알차다. 2인이 오면 이 세트를 시키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리뷰에서도 극찬하는 이 집의 김치! 겉절이 느낌의 김치인데 간이 잘 베어있고 짭쪼름하니 정말 맛있다. 고기가 익는 것을 기다리며 김치 한 통을 빠르게 헤치웠다. 

이 집 이름이 최가네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인 만큼 안에는 버섯이 많이 들었다. 국물이 얼큰하니 맛있는데 정말 딱 신라면 맵기이고 맵찔이들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다. 

고기를 넣고 끓여주면 된다. 일단 육수가 너무 맛있고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도 많아서 칼국수 전에도 이미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먹다보면 왜 사람들이 압구정 샤브샤브 1티어 맛집이라고 소개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또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방문하면 따땃하게 몸을 녹이며 먹기 참 좋다. 

 

또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소스가 있는데 고기를 간장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맛있다. 

샤브샤브를 다 먹었으면 이제 면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면은 익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 다 익으면 정말 쫄깃쫄깃하니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정말 극찬하는 이 볶음밥! 볶음밥은 칼국수를 다 먹을 때쯔음 직원분이 냄비를 가져가서 직접 해주신다. 볶음밥이 누릉지 스타일이어서 바삭바삭하니 정말 맛있었다. 이 누릉지에 샤브샤브를 먹고 남은 국물와 같이 먹거나 고기 찍어먹는 간장을 조금 얹어 먹으면 정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조금 더 배가 고팠다면 이 볶음밥을 더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고 리뷰를 보면 사람들도 볶음밥이 맛있다는 얘기로 가득하다. 볶음밥까지 남김없이 먹는 것을 추천! 

샤브샤브도 맛있지만 볶음밥과 칼국수, 김치 등 세트로 나오는 모든 것들이 다 맛있어서 정말 추천하는 집이다. 예전에 대학생 때 방문했을 때는 가격이 15,000원 대였던 것 같은데 어느새 19,000원이 되어버렸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지만 구성이 알차고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어서 추천하는 집이다. 평일 점심이어도 6시가 넘으면 웨이팅이 엄청 길게 생기니 되도록 빨리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최가네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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