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맛집] 애슐리 "베리스위트러브" 딸기축제 기간, 주말 오픈런 후기 "애슐리퀀즈 NC송파점"
오늘은 애슐리 딸기축제를 즐기러 배터지게 먹고 온 "애슐리퀀즈 NC송파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애슐리퀸즈 NC송파점"은 장지역 3번 출구 근처 가든파이브 NC백화점영관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11:00-21:00동안 영업한다.
가격은
- 주말/공휴일 27,900원
- 평일 디너 25,900원
- 평일 런치 19,900원
이다.
우리는 별도로 예약은 못해서 주말에 오픈런을 하기로 했다. 11시에 오픈을 해서 우리는 10시 반부터 가서 기다렸는데도 이미 앞에 웨이팅이 5팀이 있었다. 그래도 11시에 오픈을 하면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주말에 애슐리 갈 계획이 있다면 오픈런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애슐리 딸기 축제 "베리 스위트 러브"는 2월 초에 시작하여 3월 16일에 종료한다고 한다. 원래 2월 한 달동안 진행하는 것이었지만 얼마 전 3월 16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으니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3월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머지 메뉴는 다른 때와 거의 비슷했다. 역시나 맛있다고 느꼈던 것은 오른쪽 사진의 스파이시 맥앤치즈와 콘옥수수이다. 단짠단짠의 느낌이라 맛있었다.
그 외에도 파스타, 치킨, 떡볶이 등 메뉴가 다양했지만 평소 애슐리 메뉴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애슐리 메뉴도 시즌별로 조금 더 다양하면 좋을 것 같다.
치킨도 정말 맛있었는데 순살이고 생각보다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는 한 접시에 가득가득 담지 말고 여러 번 음식을 가져오면서 소화를 시키자라는 생각으로 한 번에 조금씩만 가져와 먹었다.
가장 사람이 많았던 것은 스시 섹션이었다. 일반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해산물이 올라간 스시부터, 각종 롤, 계란 스시, 묵은지 스시 등 종류가 다양했다. 스시 전문점만큼의 다양한 종류는 아니지만 일반 뷔페를 감안했을 때 종류도 나름 다양하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다.
피자는 옥수수,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등 4개 정도 종류가 있었고 같이 뿌려먹을 수 있는 파마산, 꿀, 허니마요 소스가 있었다. 여기까지가 두 번쨰 접시!
라이브 누들 코너도 있어서 재료를 선택해서 말하면 우동도 만들어주신다.
또 안쪽에는 중식도 있는데 짜장면, 탕수육, 볶음밥 등 우리가 아는 웬만한 중식은 다 있었다. 짜장면은 별로였고 어향가지와 탕수육이 맛있었던 메뉴다!
그리고 대망의 딸기축제! 일단 케이크마다 딸기와 딸기 크림이 올라가 있었는데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다. 딸기 크림이 올라간 것은 조금 인공적인 맛이 났지만 실제 딸기가 올라간 것들은 과일 딸기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와플과 크룽지도 만들어먹을 수 있고 딸기 생크림이 새로 생겼지만 인위적인 맛이어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또 신기했던 점은 케이크와 같이 있는 딸기 외에도 딸기 그 자체로 가져갈 수 있게 해놓았다는 점이다. 요새 딸기 값이 비싸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이 딸기를 전투적으로 가져가서 금방금방 동이 났다. 또 초코퐁듀도 있어서 딸기를 퐁듀에 찍어서 먹을 수도 있다.
딸기 디저트를 잔뜩 가져왔고 딸기 요거트 음료도 새로 생겨서 디저트를 딸기로 가득 채웠다. 확실히 말로만 딸기 축제가 아니라 딸기 디저트가 확실히 많아져서 딸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한다.
와플을 직접 만들어먹는 것도 꽤나 재밌다. 1분 30초 동안 기다리라고 하는데 1분 30초에서 조금 더 오래 두면 더 바삭바삭한 와플을 만들어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와 피치리치 맛 두 가지가 있었고 리치는 새콤달콤한 맛이었다. 리치 맛이 아닌 딸기 맛 아이스크림이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다.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은 커피와 같이 아포가토로 해서 먹으면 맛있다.
전반적으로 메뉴는 평소랑 비슷했지만 딸기축제인 만큼 확실히 디저트에 힘쓴 느낌이다. 그리고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는 딸기가 아니라 과일 딸기만을 별도로 놓았다는 것도 딸기 러버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다.
딸기축제 기간이 연장되었으니 딸기 러버들은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애슐리퀀즈 NC송파점" 딸기축제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