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내 맘대로 골라먹는 마라탕 맛집 "마라공방 잠실역점"

오늘은 잠실역에서 만난 마라탕 맛집, 클래식 마라탕을 먹을 수 있는 "마라공방 잠실역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마라공방 잠실역점"은 잠실역 7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7번 출구 나와서 월드타워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고 들어오는 곳과 가까워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나머지 요일은 10:40-22:00동안 영업한다. 

내부는 이런 식으로 굉장히 깔끔하다. 처음에 들어가서 자리가 몇 개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안쪽에 자리가 더 있다고 한다. 

이렇게 직접 넣어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정말 많다. 하나하나 골라서 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음료도 하나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서 우리는 사이다를 받았다. 매운 마라탕에는 탄산도 하나 필수! 

양배추, 어묵, 중국당면, 분모자 등을 포함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담았다. 또 생각보다 라면사리를 마라탕에 넣어 먹는 것이 맛있다는 쩝쩝박사님의 조언을 받아 라면사리까지 하나 더 추가해서 왔다. 
 
공기밥은 따로 1,000원을 추가하고 추가했고 공기밥을 추가해서 꿔바로우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꿔바로우는 중사이즈가 13,000원, 대 사이즈가 19,000원이고 꿔바로우도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는 거 보니 맛있는 것 같다. 
 
2명이서 방문한다면 재료 한가득 담고, 공기밥까지 하면 부족한 양은 아니다. 

매운맛은 
0단계 담백한 맛, 1단계 순한맛, 2단계 중간매운맛, 3단계 많이 매운맛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1단계로 골랐다. 1단계가 신라면 맵기라고 하고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내가 먹었을 때도 그렇게 맵지 않았어서 맵찔이에게도 추천 가능한 매운 단계이다. 조금 더 마라탕의 얼큰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2단계부터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

조금 앉아있으면 마라탕을 조리해서 만들어주신다. 지난번에도 다른 지점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내가 추천하는 마라탕 조합은 라면사리 + 공기밥이다! 꿔바로우 없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사람도 그렇게 많이 없는 지점이라서 더 편하게 재료를 담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잠실에 갔을 때 마라탕이 땡긴다면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잠실역 마라탕 맛집 “마라공방 잠실역점”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