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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잠실새내 맛집] 길가다 간단히 먹기 좋은 "명랑핫도그 잠실신천역점" 라면맵땅 핫도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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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곳은 "명랑핫도그 잠실 신천역점" 이다. 

예전에 자주 먹던 추억의 간식인데 요즘에는 도통 잘 보이지 않아서 한 동안 못 먹고 있었다. 마침 잠실 길을 걷다가 명랑 핫도그가 보여 간식으로 하나 사 먹기로 했다. 

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고 매장 앞에서 서서 먹어야한다. 혹은 포장해가서 먹으면 되는데 겨울에 이렇게 길에 서서 먹는 것도 나름의 낭만이 있어서 우리는 하나를 주문해서 서서 먹기로 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라면맵땅 핫도그 (3,400원)

이다. 라면맵땅 핫도그는 출시된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항상 먹을 때마다 맛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메뉴이다. 할라피뇨 소시지, 모짜렐라치즈가 안에 들어가있고 겉에는 라면사리가 붙어 있고 그 위로 불닭소스가 뿌려져있다. 핫도그가 나올 때쯤 직원분께서 위에 설탕도 뿌려드리냐고 물어보셨고 우리는 설탕도 뿌려달라고 했다. 핫도그위에는 무언가 많이 뿌려질 수록 더 맛있는 것 같다. 

매장 옆쪽에 이렇게 추가적으로 원하는 소스를 더 뿌릴 수 있게 되어있다. 허니 머스타드, 케첩, 스위트칠리, 핫칠리 네 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스위트칠리만 추가로 뿌렸다. 이미 매운 핫도그라서 핫칠리는 필요없을 것 같고 달달한 맛을 위해 스위트칠리만 조금 뿌려보았다. 

 

이렇게 먹으니 단맛과 매운 맛이 모두 느껴져서 자극적이지만 정말 맛있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비추하는 메뉴이며, 나는 개인적으로 매운것은 잘 못 먹지만 매콤달달한 맛을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또 위에 라면사리가 라면땅처럼 딱딱하게 있어서 정말 라면땅과 핫도그를 같이 먹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기다리면서 들어보니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 집이 가까우신 분들은 배달시켜 먹어도 참 좋을 것 같고, 잠실에서 중간에 조금 출출해졌는데 밥을 먹기에는 부담되고 할 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또 우리가 먹지는 않았지만,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슈크림 핫붕, 팥 핫붕, 치즈 핫붕도 출시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명랑핫도그 잠실신천역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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