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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블로그로 애드센스 승인받은 후기, 티스토리 블로그 adsense 승인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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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재 지금 운영하고 있는 ilovefood.tistory.com 블로그로 adsense 승인을 받고 이후 주소인증까지 한 타임라인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 블로그로는 adsense 승인을 받기가 어렵다고 말한 만큼, 나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후기와 간단한 꿀팁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먼저, 애드센스는 그 누구도 원인을 알기가 어렵다. 인터넷상에 어떻게 하면 합격을 한다 이런 꿀팁들이 많이 돌아다니지만 그 누구도 확실히 알 수 없고 모두 하나의 "썰"에 불과할 뿐이다. 따라서 그 누구도 정확히 말할 수는 없으나 내가 생각하는 꿀팁을 포함해서 적어보겠다. 

 

일단 신청하기 전 글은 최대한 많이 써놓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글을 약 5개 정도 적어놓은 상태에서 애드센스를 올해 봄에 처음 신청했는데 아래와 같이 거절 메일을 받았다. 

3/13에 처음 거절 메일을 받고 몇 개의 글을 더 쓴 다음에 재신청을 했는데, 4/4에 똑같은 거절 메일을 받았다. 이 거절메일을 받았다고 낙담하기는 이르다. 원래 처음에 한 번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경우가 드물 뿐더러, 이전에 거절 메일을 받았다고 이후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절메일을 받으면 그러려니 하고 글을 더 보강한 뒤에 재신청을 해보면 된다. 

 

거의 7개의 글로 4/24 드디어 합격 메일을 받았다.

사실 나도 이전 거절 메일을 두 차례 받고 지쳐 있어서 그 동안 열심히 블로그를 쓰지 않았었는데 합격 메일을 받고 부랴부랴 열심히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일단 나는 글 7개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으니 글의 개수가 무조건 적다고 합격이 안된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나는 글의 개수는 적지만 글 하나하나에도 단순히 음식 사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리뷰를 글로도 많이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또 나도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하면서 여러 가설들을 접했는데,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때는 블로그 자체의 카테고리는 아예 없는 것이 좋다", "너무 구어체를 사용하지 말 것" 이러한 가설의 정확도는 검증할 수 있지만 참고하여 블로그를 작성했다. 또한 요즘 chat gpt를 사용하여 블로그를 쓰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런 것들은 구글이 어느정도 저품질로 잡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블로그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어려운 이유가 글보다는 사진이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어서 그런데, 음식의 맛은 어땠는지, 음식점의 장단점 등 자신의 생각을 많이 담아서 자신만의 포스팅을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때는 글자수나 단락 등도 전반적으로 본다고 하니 논리적으로 형식을 잘 갖춰서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주제는 하나로 통일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블로그가 무엇에 집중하는 블로그인지를 나타낼 수 있게, 음식이면 승인 전까지는 음식 관련 포스팅만, 공부면 승인 전까지는 공부 관련 포스팅만 작성하여 블로그 포스팅들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100개의 포스팅을 더 작성하였고, 수익이 아직은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블로그를 키워볼 생각이다. 

 

9/30 쯤에 본인 확인 메일이 추가로 왔다. 해당 메일에서 본인확인을 진행한 다음에 다음 프로세스로 주소 인증 절차가 필요한데, 주소 인증은 별도의 메일로 추가 발송이 되었다. 

11월 15일에 PIN 번호가 담긴 우편물을 집으로 배송했다는 메일이었고 보통 수령하는데 2-3주가 걸린다고 한다. 

PIN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기회는 3번 뿐이라고 하니 신중하게 입력하자! 나는 2주하고 하루 이틀정도 추가로 더 걸려 해당 PIN 번호 우편물을 받은 것 같고 모서리 부분을 제거하면 안쪽에 PIN 번호가 적혀있다. 해당 PIN 번호를 인증하면 인증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인증 절차까지 마무리 된 것이다. 

 

물론 수익은 100달러가 넘어야 지급을 받을 수 있지만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절차는 모두 끝낸 것 같다. 

 

애드고시라는 말처럼 애드센스 승인은 한 번에 붙기도 어렵고, 떨어지더라도 그 이유를 알기 어려워서 답답한 경우가 많은데, 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떨어지더라도 글을 많이 쓰고 재도전해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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