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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잠실새내 카페] 노트북하기 좋은, 치즈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커피바이 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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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실새내에 노트북하기 좋으면서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는 "커피바이 로스터스" 카페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커피바이 로스터스"는 잠실새내역 3번출구 근처에 있으며 매일 10:00-21:00동안 영업한다. 

이렇게 숯불갈비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단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들어가니 생각보다 안에 사람이 많았다. 우리가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니 사장님께서 노트북을 할거냐고 물어봐주시면서 콘센트가 있는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보통 카페에 가면 자리를 직접 잡는데 여기는 사장님께서 먼저 나와서 자리도 잡아주시고 제안도 해주셔서 좋았다. 매우 친절하시다. 

 

자리를 잡고 나서 음료를 주문하러 갔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워시드 스페셜티 커피 (7,500원)
  • 딸기라떼 (6,000원)
  • 바로 구운 치즈케이크 (10,000원)

이다. 사진으로는 못 찍었지만 커피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 디저트는 안 시키기가 아쉬워서 치즈케이크로 시켰는데 25분 정도 걸린다는 안내를 받고 자리로 돌아왔다. 

 

여기는 음료도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진동벨도 필요없고 아주 편리하다. 

노트북이나 카공하기 좋은 카페는 일단 테이블이 넓고 의자가 편해야하는데 이 카페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또 너무 조용한 스터디카페 느낌이 아니고 떠드는 사람은 떠들지만 공간이 커서 소리가 분산되어 공부하기에도 더 좋았다. 스터디카페보다는 조금 소음이 있는 진짜 카공의 느낌이랄까? 

 

조금 지나니 음료를 자리로 가져다 주셨다. 음료는 생각보다 둘 다 평범했다. 커피는 조금 신 맛이 나는 산미 있는 커피였고 딸기라떼는 달달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우리가 기대했던 치즈케이크가 나왔다. 이게 정말 맛있는데 일단 갓 구워낸 치즈케이크라서 엄청 뜨거웠다. 그리고 위에 바스크 치즈케이크처럼 바삭바삭한 부분이 있는데 겉부분은 바삭하고 안에는 푸딩처럼 포실포실해서 정말 맛있었다. 왜 치즈케이크가 10,000원이나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이 카페에 가시는 분들은 조금 비싸지만 이 치즈케이크 꼭 드셔보시길! 정말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집중도 잘 되고 테이블도 노트북하기에 딱 좋은 카페였다. 내부도 넓고 다양한 자리가 있으니 잠실새내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한다. 그냥 수다떨기 위해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가시면 꼭 치즈케이크 먹어보시길! 

 

그럼 이상 내돈내산 "커피바이 로스터스"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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