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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잠실 놀거리 만화카페 OTT방 있는 "카툰플러스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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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실에서 아주 만족스럽게 놀고 갔던 만화카페 "카툰플러스 잠실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카툰플러스 잠실점"은 잠실새내역 4번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월-목은 10:00-23:00, 금요일은 10:00-24:00, 토요일은 00:00-24:00, 일요일은 00:00-23:00동안 영업한다.

카툰플러스 잠실점은 이렇게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먼저 키오스크로 몇시간 이용할지를 선결제 하면 되는데 우리는 

  • 3시간 & 음료 (12,000원)

으로 주문을 했다. 일부 음료는 추가금액이 붙고 우리는 아이스티 아샷추 & 복숭아에이드로 주문했다. 1000~1500원 정도 각각 추가금액이 붙었던 것 같다. 

참고로 평일 종일권 & 음료 => 15,000원, 주말 5시간 & 음료 => 17,000원이니 어느 정도 머무를지 미리 생각을 하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입구에서는 슬리퍼로 갈아신고 원하는 방을 선택하면 된다. 신발을 넣을 수 있는 사물함이 별도로 있었고 사물함은 나갈 때 퇴실처리를 하면 저절로 사물함이 열린다. 

또 좋았던 점은 이렇게 셀프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는 점이다. 라면은 추가금액 4000원을 내면 저기 있는 라면 종류에 관계없이 한개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또 라면에 들어가는 토핑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 오뎅, 계란, 콩나물, 소시지, 떡, 치즈 등 생각보다 토핑이 다양했고 불닭소스, 마요네즈 등 소스도 다양해서 취향껏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참깨라면으로 선택하고 이것저것 재료들을 잔뜩 넣어주었다. 

한강라면처럼 열심히 끓여주었다. 너무 이것저것 넣다보니 거의 부대찌개처럼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만화책도 정말 다양했다. 다양한 종류의 만화책이 있는 만큼 만화책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었다. 만화책 종류가 다양했지만 다른 놀거리도 많아서 우리는 결국 만화책을 하나도 보지 않았다.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딱 좋은 곳일듯 하다.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 외에도 OTT룸과 안마의자방, 닌텐도 스위치, 플스를 할 수 있는 방들이 있었다. 안마의자는 한 개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고 우리는 OTT룸에 가서 넷플릭스를 열심히 시청해주었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와 우리가 만든 라면을 먹으며 보는 넷플릭스! 생각보다 안에도 넓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밖에 햇빛이 그대로 들어와서 어두운 장면은 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시청했다. 

이렇게 대부분의 방이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만의 시간을 즐기기 좋았다. 꼭 만화를 좋아하지 않아도 편하게 쉬며 OTT를 보거나, 스위치를 할 수 있으니 잠실 놀거리로 강추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잠실 만화카페 "카툰플러스 잠실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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