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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홍대 카페] 분위기 좋은 홍대 대형카페 "카페 공명 연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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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대의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 "카페 공명 연남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카페 공명 연남점"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10:00-22:00동안 영업한다.

외관은 이렇고 1월인데도 외관이 트리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안에 자리가 넓은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겨우 앉을 자리를 구했다. 공부하거나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라고 듣고 갔지만 가운데 긴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작업하기 좋은 카페는 아닌 것 같다. 대체로 자리가 편하지는 않고 테이블도 작고 낮은 편이다. 수다 떨기에 가장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또 신기한 점은 이렇게 메뉴판이 책 모양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메뉴판처럼 생긴 것이 없어서 한참을 찾았다. 또 벽에도 책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인테리어가 굉장히 감각적이고 예쁘게 잘 되어있다는 생각을 했다. 

옆에는 이렇게 까눌레, 샌드위치, 미니 케이크 등 디저트 종류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디저트는 따로 시키지 않고 

  • 샤인머스캣 에이드 (7,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이렇게 두 개만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는 연남과 홍대, 합정 이렇게 세 가지 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홍대는 산미 있는 맛, 연남은 산미 없는 부드러운 맛이다. 합정은 디카페인 원두이고 500원이 추가된다. 카페 공명의 모든 원두는 합정점 서울 작업실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들이라고 한다. 

짠 이렇게 음료도 나왔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지만 맛이 그렇게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평범한 맛!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전반적인 카페 분위기도 좋았다. 바로 옆에 통창으로 홍대 쪽 큰길이 보이는데 이날따라 눈이 펑펑 오는 날이어서 내부에서 더 분위기 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오래 앉아서 대화하기는 불편하지만 홍대의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였다. 홍대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들려볼 만한 카페이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카페 공명 연남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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