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신당 카페] 초록초록 예쁜 뷰 크림브릴레 맛집 "카페그린 신당"

반응형

오늘은 신당에서 발견한 초록초록한 뷰의 예쁜 카페 "카페그린 신당"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카페그린 신당"은 신당역 3번 출구 근처 왕십리뉴타운센트라스아파트 상가 J동에 위치하고 있다. 상왕십리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상왕십리역 1번 출구와도 가깝다. 

 

"카페그린 신당"은 매일 10:50-22:00동안 영업한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초록초록 예쁜 뷰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엄청 많은 카페보다 이렇게 녹색의 힐링되는 뷰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카페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딱 그런 스타일이었다. 통창의 유리로 나뭇잎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바 테이블도 있어서 밖을 보면서 노트북 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 바로 크림브릴레 맛집이기 때문! 

우리가 주문한 것은

  • 레모니카노 (4,800원)
  • 딸기라떼 (4,800원)
  • 크림브륄레 (5,500원)

이다. 

조금 지나니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일단 음료는 살짝 아쉽긴 했다. 레모니카노는 커피의 맛이라기 보다는 정말 신 레몬의 맛이 너무 강해서 무슨 음료인지 알기 어려웠고 딸기 라떼는 그래도 맛은 있었지만 딸기보다는 라떼의 맛이 강해서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이 크림브륄레는 정말 만족! 해외 영화에서도 자주 보이는 유명한 디저트인데 웬만한 디저트 카페에서는 잘 팔지 않는 메뉴이기도 하다. 위쪽에는 설탕으로 코팅이나 토치 처리된 딱딱한 레이어가 있는데 그 부분을 깨주면 아래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푸딩이 나온다. 위에 설탕과 아래 푸딩을 잘 섞어서 먹어주면 아주 꿀맛!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웠다. 

음료는 살짝 아쉬웠지만 크림브륄레가 정말 맛있고 무엇보다 정말 힐링되는 뷰가 마음에 들었다. 특히 더운 여름에 푸릇푸릇한 나무를 보면서 안에서 힐링하면 좋을 것 같다. 내부는 크지는 않지만 노트북 하기에도 좋고 조명도 좋아서 간단한 작업이 필요할 때 와도 좋을 거 같다. 

 

신당이나 왕십리 부근에 잠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추천하는 디저트 카페이다. 그럼 이상 신당 카페 "카페그린 신당" 리뷰 끄읏!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