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매봉역 근처에서 찾은 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 “그로어스 도곡”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특히 입구에서부터 엄청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내부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 연말에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다.
"그로어스 도곡"은 매봉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0:00-20:00동안 영업한다. 16:00-17:00은 브레이크타임이다.

입구부터 이렇게 예쁘게 잘 꾸며져있다. 엄청 큰 트리가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좋고 반려견 동반 고객에게는 강아지 간식도 무료 제공된다고 한다.
미리 예약도 가능하고, 안에 자리가 많이는 없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주말 점심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웨이팅할 확률이 높다.
참고로 매장 이용 시간이 2시간이라 연말 모임이라면 다 먹고 어디 갈지도 찾아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에는 조금 더 작지만 반짝반짝한 트리가 있다.


채광이 내부에 잘 들어서 분위기도 좋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로 하고 다 먹고 결제하면 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항정살 오일 파스타 (22,000원)
- 양송이 크림 리조또 (19,000원)
- 콘립 (9,000원)
이다.
콘립은 옥수수를 김치마요소스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 소스가 정말 킥이었다. 다만 옥수수를 뜯어먹기가 살짝 불편했다.

양송이 크림 리조또는 큰 양송이가 통째로 올라가 있고 트러플 향이 확 나서 크리미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항정살 오일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의 정석 같은 맛이었다. 매콤한 항정살과 명이페스토의 조합이 맛있었고 항정살이 두툼하면서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 맛은 있었다.

채광이 너무 좋고 내부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단체석도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면 연말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메뉴 중에 크리스마스 조각 케이크가 있어서 그걸 먹기 위해 왔는데 주문을 하려고 보니 품절이었다. 혹시 그 조각 케이크를 노리고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빨리빨리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봉역에는 브런치 맛집이 많은데 “그로어스 도곡”이라는 새로운 브런치 맛집을 발굴해 기분 좋은 하루였다.
데이트나 연말 모임으로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매봉 브런치 맛집 “그로어스 도곡”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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