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하고 방문했던 "이태리국시 성수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이태리국시 성수점은 뚝섬역 7번 출구 근처에 있고 건물 3층에 위치해있다.
매일 11:30부터 22:00까지 영업하니 점심, 저녁으로 가도 모두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네이버예약을 하고 갔고 네이버에서 알림받기를 하면 스파클링와인 한 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도 야무지게 다운받아서 방문했다.
방문한 날이 비가 왔던 날이라 가는 것은 조금 힘들었지만 들어가자마자 내부가 쾌적하고 깔끔해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이 없었고 내부가 고급진 느낌이어서 아주 좋았다. 소개팅이나 친구들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 갈비찜버터파스타 (21,000원)
- 삼겹살뇨끼떡볶이 (25,000원)
이렇게 두 개의 메인 메뉴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식전빵이 나왔다. 음식 나오기 전까지 조금씩 먹고 있기에 좋았다.
먼저 갈비찜버터파스타가 나왔다.
다른 메뉴에 비해서 기대를 덜 했던 메뉴인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버터의 향이 강해서 맛이 심심하지도 않았고 위에 올라가 있는 갈비와도 너무 잘 어울렸다. 버터간장소스와 갈비찜의 조합! 버터장조림이 연상되는 맛이기도 했는데 파스타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이어서 신선하고 좋았다.
네이버를 통해 받은 쿠폰으로 받은 스파클링와인도 나왔다. 와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와인이 있어주니 분위기가 더 좋았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삼겹살 뇨끼 떡볶이도 나왔다. 떡볶이와 뇨끼의 조합이라니! 게다가 중간중간 삼겹살도 들어가있다. 생각보다 떡이 많지는 않아서 떡볶이의 느낌보다는 뇨끼에 떡이 들어간 듯한 느낌의 메뉴였다. 중간 중간 바질 페스토도 들어가있어서 소스와 함께 같이 먹어주면 간이 딱 맞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정통 떡볶이를 생각하고 주문했다면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양식이 혼합된 퓨전 떡볶이의 느낌이라서 나는 색다르고 좋았다. 다만 양이 많지는 않아서 가격 대비 생각하면 나는 처음 시킨 갈비찜버터파스타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친절해서 좋았다.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지점에서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싶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니 창가 자리를 배정받았고 이 날 비가 와서 비오는 밖을 보면서 먹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참고로 건물 1층에 카페까지 있어서 여기서 밥을 먹고 카페까지 가기 딱 좋은 코스이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성수 뚝섬역 맛집 "이태리국시 성수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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