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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송리단길 카페] 카이막과 푸딩이 예쁜 편한 카페 "미크플로 송리단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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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리단길에 편함과 맛을 모두 잡은 카페 "미크플로 송리단길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미크플로 송리단길점은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고 매일 11:00-22:00동안 영업한다.

카페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연말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낭낭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트리를 발견하자마자 사진을 찍어주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 우리가 시킨 것은

  • 딸기카이막 요거트스무디 (6,500원)
  • 레몬에이드 (5,800원)
  • 미크냥이 우유푸딩 (5,800원)

이다.

내부 테이블도 이렇게 깔끔하고 예쁘게 배치가 되어있다. 의자도 생각보다 편하고 벽 쪽에는 소파로 된 의자들도 많아서 편하게 앉기 좋다. 요즘 인스타 감성을 위해 예쁘기만 하고 편하지 않은 카페들이 꽤 있는데 여기는 인테리어가 예쁘면서도 자리도 편해서 너무 좋았다. 테이블도 꽤나 많고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앉아서 예능 같은 것을 같이 보기도 좋은 곳이다. 

우리가 시킨 음료와 푸딩이 나왔다. 우유푸딩은 위에 뿌려먹을 수 있는 망고잼을 같이 주는데 망고잼을 뿌리니 고양이 눈이 떨어져버려서 아쉬웠다. 우유푸딩이 생각보다 탱탱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너무 달지도, 너무 밍밍한 맛도 아니어서 딱 망고잼과 먹으니 살짝 새콤하며 단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딸기카이막 요거트스무디가 정말 맛있었는데, 카이막 맛이 음료에서도 잘 느껴졌다. 카이막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 요거트스무디보다 더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었다. 이 카페가 카이막 맛집으로 유명한데 배불러서 카이막을 시키진 못했지만, 음료에도 카이막 맛이 잘 느껴져서 만족스러웠다.

중간에 대형트리도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료와 푸딩이 맛도 있어서 만족도 최고의 송리단길 카페였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미크플로 송리단길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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