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한림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 "지꺼지게귀덕"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지꺼지게귀덕은 한림 애월카페거리 근처에 위치한 펜션이고 우리는 작년 3월에 2박 3일동안 묵었던 숙소이다. 숙박은 2박부터 가능하다고 하며,
https://blog.naver.com/pleasantlyjeju/222047779844
위 글에 나와있는 번호로 문자 예약을 넣어주면 된다.
일단 들어서자마자 제주 느낌이 물씬 풍긴다. 돌담과 초가형태의 지붕으로 누가봐도 여기는 제주도라는 느낌을 준다.
초가형태의 지붕은 특허까지 받은 모양이라고 한다.
숙소 내부에서 본 밖 풍경이 정말 에뻤다. 정말 여유롭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가만히 앉아서 창 밖을 멍 때리며 구경해도 정말 좋다. 제주도 한 달 살기 숙소 이런 느낌으로도 정말 좋을 듯하다.
방은 침대와 화장실이 2개씩, 거실, 부엌으로 이루어져있고 한 개의 침실에는 이렇게 아주 편안하고 푹신한 침대도 있어서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정원은 4인 기준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다섯 명이 방문했을 때도 전혀 좁은 느낌 없이 넓게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2박을 했고 가격은 한 사람당 8만원이었다. (2박 기준, 즉 1박에 4만원 꼴) 요새 제주도 호텔 값이 정말 비싸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내부도 넓은데 이렇게 우리처럼 다인원이 단체로 놀러오기에 딱 좋은 것 같다. 둘이 오기에는 너무 넓다! 친구들과의 여행에 강추!
맥주 한 잔 마시며 밖을 바라보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밤에 보는 숙소 느낌도 색다르다. 숙소에는 불이 켜 있어서 아주 깜깜한 밤에도 예쁘다.
이건 다음 날 아침 바라본 풍경! 이 날은 날씨가 더 좋아서 더 예뻤다.
완전 시골느낌 가득한 제주 숙소 "지꺼지게 귀덕"이다. 우리는 둘째 날 여기서 바로 차를 타고 애월 카페거리에 갔더니 그렇게 멀지 않고 딱 좋았다.
제주 느낌 낭낭한 숙소를 찾고 있다면 정말 강추하는 숙소이다.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예상과는 다르게 벌레도 없었다. 바닥도 따뜻했고 어느 각도에서라도 숙소 사진을 찍어도 너무 예뻐서 여행 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숙소 밖에는 작은 포토존들도 있으니 정말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제주도 큰 호텔에 오면 사람도 많이 마주치는데 여기는 정말 아무도 없이 우리만 있어서 온전한 힐링을 즐길 수 있었다.
한 가지 단점으로는 저녁에 택시가 정말 안 잡힌다. 우리는 모두 뚜벅이어서 식당을 이동할 때도 모두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 너무 시골이다 보니 7시정도만 되도 택시가 불러지지 않았다. 한림에서 운영하는 지역 택시인가를 타고 결국 이동에 성공했지만 차 없이 오시는 분들께는 비추하는 숙소이다. 차만 있다면 이동에도 문제 없고 경치도 너무 예쁘고 좋을 듯하다.
고즈넉한 제주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하는 숙소이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지꺼지게귀덕"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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