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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광화문 카페] 아이스크림 맛집 "폴 바셋 코리아나호텔점" 초코퍼지 아이스크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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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화문 카페로 우연치 않게 들렀다 만족도가 높았던 "폴 바셋 코리아나호텔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폴바셋 코리아나호텔점"은 광화문역 6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은 08:00-22:00, 주말은 11:00-22:00동안 영업한다.

외관은 폴바셋 답게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내부도 생각보다 넓었다. 이렇게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부터 안쪽에도 자리가 꽤나 많았다. 광화문에서 점심 피크 시간대에 카페에 자리 잡기도 어려운데 그래도 실내가 조금 넓어서 자리는 꽤 널널했다. 

우리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음료가 준비되는 데스크 앞에도 좌석이 몇 개 있어서 거기에 앉아서 기다렸다. 폴바셋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준비가 다 되면 거기로 알림이 온다. 

우리는 이번에 아이스크림을 공략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것은

  • 초코퍼지 토핑 아이스크림 (6,700원)
  • 제주말차 IC 디저트컵 (6,900원)

이다. 폴 바셋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만큼 아이스크림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폴바셋은 시즌에 따라서 아이스크림 종류가 달라져서 그 때 그때 가서 먹고싶은 것을 고르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얼마 전에는 딸기 시즌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이 차차 지나가고 말차 시리즈로 바뀐 것 같다. 

케이크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고, 신기하게 포르투갈에서 파는 Nata도 있었다. 포르투갈에 가서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 중 하나인데 달달한 에그타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포르투갈 현지의 맛 그대로 라고 써 있어서 궁금하긴 했지만 따로 주문을 하지는 않았다. 궁금하신 분들은 도전해보시길! 

조금 기다리니 우리의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일단 초코퍼지 아이스크림은 위에 초코 퍼지 알갱이들과 생초콜릿이 하나 올라가있다. 초코 퍼지 알갱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 있어서 잔뜩 퍼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양이다. 엄청 단 초코의 맛이지만 아래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그래도 초코의 맛이 조금 중화가 되면서도 초코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달달이 러버들은 모두 다 좋아할 맛이다. 

 

그 다음 제주말차 IC 디저트컵은 신메뉴인데 위에 인절미 두 개가 올라가 있는 것이 신기했다. 굉장히 쫀득하고 일반 인절미와 비교했을 때 퀄리티도 좋았다. 인절미와 함께 팥도 들어가 있고 아이스크림 중간중간 피스타치오가 들어가 있어서 계속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피스타치오가 씹혔다. 말차와 팥의 조화가 생각보다 좋고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치고 가격대가 정말 비싼 편이지만 생각보다 올라가는 재료들도 많고 맛있었다. 식후에 입가심으로 딱 먹기 좋은 디저트인 것 같다. 

폴바셋은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니 다음에 오신다면 아이스크림 종류 구경도 하고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메뉴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상 만족스러웠던 내돈내산 "폴바셋 코리아나호텔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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