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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 맛집] 이색 안주 맛집 "숨스" 사리곰탄멘 강추, 유린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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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사에서 찾은 이색 안주 맛집 "숨스"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숨스"는 신사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1번 출구에서도 조금 거리가 있지만 걸어서 올 수 있을 만한 거리이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 이외 요일은 15:00-24:00동안 영업한다. 

외관은 이렇다. 파란색 간판으로 외관이 되어 있어서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정말 예뻤다. 유럽이나 지중해 쪽 분위기도 났다. 

우리는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안쪽 자리로 배정을 받았다. 

또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서 바깥 공기도 들어오는데 마침 우리가 갔던 날이 따뜻한 봄날씨여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마치 유럽에서 테라스에서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꿀 토마토도 무료로 준다고 해서 포토리뷰도 작성하고 꿀 토마토를 받았다. 서비스로 받은 꿀 토마토는 사진은 없지만 생각보다 달달하고 과일 토마토를 실제로 썰어 주는 거라서 아삭아삭 식감도 좋았다.

 

그 외에 우리가 주문한 것은

  • 중식 유린기 (27,000원)
  • 사리곰탄멘 (10,000원)

이다. 

사리곰탄멘은 처음에 이렇게 정말 사리곰탕 용기에 나와 그냥 라면을 끓여준 것인가 당황스러웠지만 용기만 사리곰탕 용기이다. 2분정도 뚜껑을 닫아주었다가 열면 되는데 안에 곰탕면, 소소기, 계란 등 재료가 푸짐했다. 다 섞어서 먹으면 된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사이드 메뉴로 시킨 것인데 정말 너무나도 맛있었다. 메뉴 소개에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서 만든 소고기 탄탄멘 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국물이 독특하니 맛있었다. 탄탄멘과 사리곰탕의 맛이 동시에 느껴지면서도 정말 잘 어울렸다. 소고기도 꽤나 많이 들어있고 계란도 덜 익힌 상태로 풀어 함께 먹으니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사이드 메뉴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시키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정말 맛있으니 꼭 시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메인 메뉴인 중식 유린기이다! 

유린기는 전반적으로 맛은 있었지만 중간중간 닭이나 튀김 자체가 조금 질긴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소스는 간장소스 베이스 인데 콕 찍어먹으면 아주 좋다. 소스 덕분에 맛이 특별하면서 만족스러웠고 옆에 반짝반짝 영롱하게 빛나는 조명이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다. 내부에 분위기는 정말 좋았는데 사진이 다 분위기를 못 담는 것 같긴 하다.

분위기도 정말 좋고 안주는 2개를 골라 먹었는데 2개 다 맛있었다. 그 중에서도 사리곰탄멘은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이다! 가격도 착하니 강추! 

 

안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날씨 좋은 봄에 가기 참 좋은 곳이다. 그럼 내돈내산 신사 안주 맛집 "숨스"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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