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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잠실 석촌호수] 카공,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카페 마나랑" 강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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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석촌호수 근처 공부하기 좋은 카페인 “카페 마나랑“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요즘 생각보다 인스타 감성과 힙한 카페들이 많아지면서 장시간동안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카페가 많지 않다. 우리도 한참을 열심히 찾다가 잠실 석촌호수 근처 공부하기 좋은 카페 “카페 마나랑”을 찾았다. 


카페 마나랑은 석촌 호수 석촌고분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긴 하다. 매일 10:00-22:00까지 영업한다.

이렇게 일층에는 다양한 빵과 책들이 있다. 예쁜 거울도 있어서 포토존으로 딱이다. 음료와 빵 결제는 1층에서 하면 된다.

빵도 종류가 다양한데 사라다 소금빵, 잠봉베르 소금빵부터 요새 인기 있는 두바이 초코빵도 있었다.

음료는 커피와 논커피 음료들로 종류가 다양했다.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자리값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결제를 하면 카페 이용시간은 3시간이라고 안내를 해준다. 직접 확인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1층에도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들이 있지만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좋은 공간이 나온다.

이렇게 모두가 다 앞에를 보고 있는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다른 테이블에 앉은 사람과 부담스럽게 눈이 마주칠 일도 없고 공부에 집중하기 좋다. 또 2층은 조용조용한 분위기여서 할 일에 집중하기도 좋다. 또 정말 좋은 점은 각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는 점이다. 요즘 이렇게 모든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는 카페가 흔치 않은데 여기는 모든 테이블 아래에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우리는

  • 레몬에이드(6,500원)
  •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
  • 두바이 초콜릿빵 (8,800원)

이렇게 주문을 했다.

두바이초콜릿빵은 처음 먹어보는데 요즘 핫한 아이템인 만큼 정말 맛있었다. 내부도 꽉꽉 차있었고 두바이 초콜릿의 식감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레몬에이드는 양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다.

 

음료와 빵도 맛있는 편이고 내부도 다들 각자 조용히 할 일을 하는 분위기여서 카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카페일 것 같다. 3-4시쯤 되니까 자리가 만석이어서 돌아가는 사람들도 꽤 보였다. 생각보다 자리 경쟁이 치열한 것 같으니 점심 먹고 바로 와서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또 카페 내부에는 LP를 프라이빗하게 들을 수 있는 LP 방도 있는데 이 방은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최대 2명까지 한 사람 당 15,000의 비용을 내야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2층 공부하는 공간 옆에도 LP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너무 공부만 하는 답답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고개를 들어 LP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카페 마나랑은 석촌호수와도 가까워서 다 먹고 나와서 석촌호수에서 산책까지 하면 완벽한 일정이다. 요즘 석촌호수 근처에 이렇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카페를 찾기 어려운데, 찾아서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석촌호수 근처 카공하기 좋은 카페 "카페 마나랑"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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