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 맛집] 계란가득김밥과 마늘떡볶이가 맛있는 “보슬보슬 역삼본점”

오늘은 역삼 김밥 맛집으로 유명한 보슬보슬 역삼본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보슬보슬 강남역삼점은 강남역과 역삼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둘 중 아무 역에서나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네이버로는 역삼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445m 걷는것으로 안내가 되어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8:00-21:00까지이다. 일찍부터 오픈하니 아침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또 네이버 주문과 배달이 가능하니 매장까지 오기 어려운 사람들은 시켜먹어도 좋을 것 같다.

외관은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노란색 초록색 간판으로 되어있다. 

내부 매장은 분식집인것을 감안하면 넓은 편이다. 이렇게 혼밥을 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몇 개 있어서 널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 것은

• 시그니처2 (보슬김밥+ 보슬떡볶이+만두) - 28,000

원이다.
 
영수증 리뷰를 하면 음료 하나를 받을 수 있는데 제로 음료는 제외되어서 우리는 쿨피스로 주문했다. 참고로 시그니처2에 있는 보슬떡볶이는 2-3인분이어서 양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 유명한 보슬보슬의 보슬김밥이다. 김밥 사이즈가 굉장히 큰 편이고 그 안에 계란으로 가득 차 있다. 김밥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굉장히 금방금방 배가 찼다. 먹어보니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계란이 폭신폭신하고 이 가게의 이름과 같이 ‘보슬보슬‘하다. 입을 크게 벌리긴해야했지만 강추하는 김밥이다.

다음으로는 군만두! 다른 만두보다 훨씬 더 바삭하고 맛있었다. 한 입 베어물면 바삭 소리가 날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보슬떡볶이! 김밥집이라 떡볶이는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떡볶이 맛집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떡볶이가 맛있다. 보슬떡볶이는 마늘떡볶이인데 위에 마늘 후레이크가 올라가있다. 마늘향이 잘 나면서도 그렇게 과하지 않고 떡이 쫄깃해서 너무 맛있었다. 2-3인분이라 그런지 떡볶이 양도 굉장히 많다. 세트 메뉴로 시킨다면 3명 정도는 와야 너무 배부르지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매장 내부에 중간중간 글귀가 써져있는데 우리 반대쪽에 붙은 글귀는 알고보면 떡볶이 맛집이라는 뉘앙스의 글귀였다. 떡볶이를 먹어보고 바로 끄덕끄덕하게 되었다.

김밥이야 다 비슷하겠지하고 큰 기대 없이 방문한 보슬보슬 역삼점! 생각보다 고퀄의 맛있는 분식에 너무 기분좋고 배부르게 나올 수 있었다. 우리는 세트메뉴여서 가장 기본인 보슬김밥으로 먹었는데 메뉴판에 다양한 종류의 김밥이 있어서 다음에 오면 다른 김밥도 먹어보고 싶다.

아주 만족스러웠던 보슬보슬 역삼점! 그럼 이상 내돈내산 보슬보슬 역삼본점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