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호떡 연남직영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홍대 길을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고 내부에 앉아서 먹을 공간은 없어서 사람들이 다 가게 앞에서 서서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연남파출소 앞을 걷다 보면 이렇게 서울호떡 간판이 있고 "어제를 먹고사는 우리는 그리움을 굽는다"라는 문구가 있다.
주문은 매장 앞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메뉴는 일반 호떡과 크림치즈호떡이 있고, 컵과 포장 방식 중에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 매장 앞에서 먹고 가실 분은 컵으로 주문하고 집으로 포장하실 분들은 컵으로 주문하면 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서울호떡(컵) : 2,500원
- 크림치즈호떡(컵) :3,500원
이다.
이제 제법 쌀쌀해지는 겨울이라 그런지 매장 앞에 사람들이 많았다. 조금 기다리니 일반 서울호떡이 먼저 나오고 조금 뒤에 크림치즈호떡이 나왔다. 서울호떡은 배가 고파서 그런지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 찍는 것을 까먹었다. 서울호떡은 일반 호떡 느낌인데 안에 꿀이 많이 들고 또 뜨거워서 겨울에 호호 불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그 다음에 크림치즈호떡이 나왔는데 크림치즈호떡이 정말 맛있다. 안에 크림치즈가 잔뜩 들어가있고 위에는 연유가 왕창 뿌려져있다. 뿌려져있는 연유도 많고 안에 크림치즈도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달달하게 먹을 수 있었다. 또 크림치즈호떡은 잘게 잘린 상태에서 나와서 콕콕 집어 한 입에 먹기 너무 좋았다. 내부에 자리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서서 먹는 것도 나름의 재미였다. 겨울 길거리 음식으로 붕어빵이 대표적이지만 이렇게 호떡을 서서 먹는 것도 맛있는 것 같다.
일반 호떡도 맛있지만 길을 걷다 서울호떡이 보이면 무조건 크림치즈호떡은 시켜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홍대 디저트 추천 "서울호떡 연남직영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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