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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교대 맛집] 담백하고 맛있는 방이편백 육분삼십 교대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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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근 후에 방이편백 육분삼십 교대점에 방문했다.

바로 방이편백 육분삼십 교대점이고 교대역 6번 출구에서 175m 떨어져있다.
영업시간은 11:00-22:00 이고 15:00-17:00 브레이크타임이다. 라스트오더는 21:00까지이니 참고하자.

메뉴는 크게 편백찜과 샤브샤브가 있다. 둘 다 너무 좋아하는 메뉴지만 아무래도 대표메뉴가 편백찜인 것 같아서 편백찜 2인을 시켰다. 살짝 아쉬웠던 것은 야채도 따로 시켜야한다는 것인데 요즘 야채는 무한리필인 곳이 많다 보니 이것도 명수대로 시켜야하는 것이 살짝 아쉬운 점이었다.

야채는 모듬 야채A와 B가 있는데
모듬 야채A는 청경채+단호박+팽이버섯+꽈리고추
모듬 야채B는 청경채+단호박+팽이버섯+표고버섯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구성만 빼고는 모두 동일한데 표고버섯이 더 비싼지 야채A는 4,000원, 야채B는 5,000원이다. 우리는 야채도 2인분을 시켰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이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채소, 반찬, 소스는 모두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편백찜이 드디어 등장했다! 편백찜은 한참 쪄야 하는데 그 전에 뚜껑을 열어서 사진을 찍게 해주셨다. 나같은 사람이 많구나 싶었다.

이렇게 뚜껑을 덮고 무려 10분 30초동안 기다려야한다. 다 쪄지면 타이머가 울리고 그러면 뚜껑을 열어주신다. 10분 30초가 생각보다 너무 길어서 인내의 시간을 한참 보냈다. 그래도 친구와 수다 떨다 보니 어느새 10분이 훌쩍 지나있었다.

10분이 지나고 나니 고기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되어 있었다. 채소들도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채소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인원수대로 채소를 시키는 것이 맞는 것 같기는 하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고 채소와 아주 잘 어울렸다. 고기 자체는 매우 담백하고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야채와 먹으면 건강한 맛이고, 이것이 조금 싱거운 사람들에게는 소스와 찍어먹으면 밋밋한 맛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편백짐 이외에도 사이드로 이베리코 덮밥도 시켜먹었다. 이베리코 덮밥은 8,500원이고 비벼 먹으면 맛있다. 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 것 같다. 여기에 오면 사이드 메뉴보다는 편백찜을 시켜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가 셀프바이다. 생각보다 나는 소스를 많이 찍어먹는 스타일이어서 금방 금방 소스가 동났는데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다. 뭔가 소스 정도는 각 테이블당 리필 할 수 있게 놓여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가 먹은 것는 소고기 편백찜 2인분 + 야채 2인분 + 이베리코 덮밥 이다. 소고기 편백찜이 1인분에 12,000원인 것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괜찮은 수준인 것 같다.

편백찜의 정석을 먹고 싶다 하면 추천하는 교대 맛집이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방이편백 육분삼십 교대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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