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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올림픽공원] 베이커리/브런치 맛집 파리크라상 올림픽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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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림픽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파리크라상 올림픽공원점에 방문했다.

구름 한점없이 맑은 날씨여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날이었다. 파리크라상은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위치해있고 공원 바로 앞에 있다.

외관은 아주 깔끔하다.

이날은 연휴였어서 유난히 사람들이 더 많았다.

파리크라상 내부

내부에도 정말 사람이 가득가득 많아서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여기서 브런치를 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그냥 테이크아웃을 해서 집에 가서 먹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보인다. 산책하고 아침에 가면 뭐든지 다 맛있어보이는 마법이 펼쳐진다.

베이글 종류부터 까눌레, 몽블랑, 머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되는 메뉴들이다.

겨울이어서 딸기가 시즌인지 딸기가 들어간 베이커리들이 많았다. 딸기 미니 몽블랑, 마스카포네 딸기 머핀 모두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보여서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리고 요즘 유명한 크룽지! 크루와상을 누릉지처럼 눌러서 먹는 요즘 유행하는 베이커리인데 이전에 부모님께서 먹어보고 평범하다고 해서 이번에는 시도하지 않았다.

몽블랑브레드, 꽈배기, 어니언 양파빵 등 저기 중에서 하나쯤은 취향이 있을법하게 다양한 종류를 판다.

개인적으로 이 양파빵이 맛있어보여서 하나 집어보았다. 4700원에 빵도 크고 먹음직스러워보였다.

결국 위와 같이 다시 돌아온 양파빵과 꽈배기, 딸기요거트가 들어간 도넛, 고로케를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왔다.

까눌레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항상 느끼지만 가격대비 비싼 종류의 대표주자가 까눌레인 것 같다. 나는 사지 않았지만 먹음직스러워보인다.

음료도 다양하게 있어서 빵과 잘 어울릴 것 같다.

확실히 딸기 시즌이기는 한가 보다. 빵뿐만 아니라 음료에도 딸기가 많이 들어가있다. 가격은 조금 있는데 원래 파리크라상이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있는 브랜드가 아니란 점을 생각해봤을때 납득이 가는 수준이기는 하다.

또 브런치 종류가 굉장히 많다. 하나당 2만원 정도 수준인데 다 맛있어보인다.

연휴에 가족들과 먹기에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실제로 설 연휴에 파리크라상에 방문해서 그런지 나이 많으신 분들부터 애기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아 보였고 주말에 가족들과 산책하고 브런치 먹기에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들이 많아 앉아서 먹어보지 못한 게 아쉽다. 통창으로 올림픽공원이 보여서 여유롭게 밖을 보며 먹어도 괜찮은 분위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빵들을 포장해서 집으로 갔다. 참고로 봉투는 유료니까 빵을 포장할려면 미리 가방을 들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빵들과 베이커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좋은 빵 냄새가 났던 파리크라상 올림픽공원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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