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 푸꾸옥 빠른 경유 "여행천사" 패스트트랙 구매 후기

오늘은 푸꾸옥 여행 시 사용했던 "여행천사" 사이트의 패스트트랙 구매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일단 우리는 푸꾸옥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직항을 이용했지만 인천에서 푸꾸옥을 갈 때는 적당한 시간에 직항이 없어서 호치민에서 경유를 하기로 했다. 베트남항공을 이용했고 다만 호치민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1시 35분, 호치민에서 푸꾸옥으로 가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3시 40분으로 매우 타이트했던 상황이었다. 

 

우리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여행천사에서 빠르게 경유를 도와주는 패스트트랙을 구매했다. 

https://m.smartstore.naver.com/vietnamangel/products/9459597919

베트남 호치민 국제공항 패스트트랙 빠른 출국 서비스 (출국심사 + 보안검색대 포함) : 베트남 여

위 링크에서 패스트트랙을 구매했다. 혹시 비행기를 놓치게 되면 몇 십만원을 날리게 되는 것인데 만 원대에 패스트트랙을 구매해서 제 시간에 비행기를 잘 타면 그것 또한 돈을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호치민 공항이 굉장히 입국이 느리고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공항이라, 혹시 모른다라는 생각에 맘 편히 구매하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해당 네이버 링크를 통해 구매를 했고 구매를 했다고 바로 확정이 아니라, 여행천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구매 확정 카톡을 따로 보내야 한다는 점이다. 

 

여행천사 카카오톡으로 위와 같이 구매 확정을 부탁한다는 카톡을 보내면 구매 확정과 함께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해주신다. 그렇게 구매는 잘 완료했고 다행히 비행기 연착이 없이 잘 호치민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말 듣던 대로 호치민 공항은 사람이 정말 많다. 호치민 공항에서 입국 심사하는 쪽에 가면 저렇게 여행천사 팻말을 들고 계시는 직원 분이 계신데 빨간 옷을 입고 팻말도 들고 계셔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그 직원 분을 발견하면 우리를 빠른 줄 쪽으로 안내해주신다. (이렇게 구매한 사람만 가능한 줄). 직원 분께는 이렇게 구매한 예약 확정 문자를 보여드리면 된다. 

 

옆쪽에 패스트트랙을 구매하지 않고 그냥 입국심사를 기다리는 줄은 상상초월로 길었다. 또 호치민 공항 입국심사가 특별히 무언가를 물어보는 것도 아닌데 한 사람마다 정말 시간도 오래 걸려서 매우 답답했는데, 이 패스트트랙 덕분에 얼마 기다리지 않고 입국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만족도 최상! 

답답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 그리고 우리처럼 경유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께 강추하는 여행천사 패스트트랙이다. 또 한 가지 팁은 비엣젯으로 경유하지 말 것! 이다. 우리는 베트남항공으로 경유해서 다행히 제 시간에 도착하고 경유편도 스무스하게 잘 탈 수 있었지만 비엣젯은 툭 하면 연착이 되는 항공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우리가 돌아올 때는 비엣젯을 탔는데 거의 2시간 가량 연착이 되었다. 경유편을 비엣젯으로 타면 아무리 패스트트랙을 구입해도 경유편을 놓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한 항공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치민 공항은 이 패스트트랙을 구매하지 않았으면 조금 빠듯했겠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으니 조금 걱정되시는 분들은 우리처럼 미리 패스트트랙을 구매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호치민공항 여행천사 패스트트랙 구매 후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