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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 블랙라벨 랍스터 & 치즈 슈림프 커플 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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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곳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이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은 석촌역 1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고 잠실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주말에는 10:30-22:00동안 영업, 주말에는 11:00-22:00동안 영업한다. 잠실역과 거리가 좀 있지만 우리는 잠실역에서 걸어갔고 걸어서 20분정도 걸렸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은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총 2개의 층을 쓰고 우리는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예약자명을 대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자리는 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평일 저녁인 것을 감안했을 때 사람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다. 

우리가 시킨 것은 

  • 블랙라벨 랍스터 & 치즈 슈림프 커플 세트 (137,000원)

커플 세트는 스테이크 1개, 프리미엄 사이드 1개, 파스타 1개, 에이드 2개, 수프 2개, 커피 or 녹차 2개 이렇게 고를 수 있는 구성이다. 2명이 와서 정말 배불리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세트이다. 
 
우리는 

  • 스테이크 : 퀸즈랜드 립아이 with 랍스터 & 치즈 슈림프
  • 파스타 : 스파이시 투움바
  • 프리미엄 사이드 : 블랙 크리스피 후라이즈
  • 에이드: 망고 & 오렌지 에이드
  • 수프: 크림치즈 & 양송이
  • 녹차 2개

의 구성으로 주문했다. 골라야 하는 것이 좀 많지만 그래도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아웃백에서 빠질 수 없는 식전빵! 가장 맛있는 망고 버터 소스 이외에도 초코소스와 다른 소스 하나도 요청하면 주신다. 아웃백의 장점은 빵이 무한리필이라는 점!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빵 두개를 야무지게 먹었다. 

스프와 에이드 두 개도 나왔다. 스프 종류는 크림치즈와 양송이밖에 없어서 우리는 하나하나 주문을 했고 난 둘 다 맛있었다. 에이드는 망고와 오렌지! 

리필 빵이 나오고 조금 후에 파스타도 나왔다. 파스타는 스파이시 투움바인데 생각보다 정말 매콤했다. 그래서 투움바 특유의 느끼함을 매콤한 맛이 다 잡아줘서 전혀 느끼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맵찔이들에게는 조금 매울 수 있는 맛이긴 하다. 

그 다음에는 대망의 스테이크가 나왔다. 퀸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고 옆에 랍스타와 치즈 슈림프도 함께 나왔다. 랍스터는 아예 손으로 뜯어먹을 수 있게 비닐장갑도 제공되는데 살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먹기가 어려웠다.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신청했고 딱 우리가 원하던 굽기와 익힘 정도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스테이크 굽기에 대해서 물어도 봐주시고 우리가 요청하기 전에 빵 리필, 음료 리필도 물어봐주셔서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했다. 다른 지점보다 테이블마다 관리가 잘 되는 듯했다. 아쉬웠던 점은 2인 테이블로 배정을 받아서 음식을 다 놓기에 좀 좁았다는 점이다.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고 통신사 할인과 만원 쿠폰까지 야무지게 사용해서 먹었다. 
 
프리미엄 사이드로 선택한 블랙 크리스피 후라이즈는 감자인데 위에 소스가 잘 묻어 있어서 중간중간 입가심용으로 잘 먹었다. 사이드로 추천하는 메뉴!

역시나 아웃백 답게 정말 맛있었고 배가 터질 정도로 열심히 먹고 왔다. 가족 외식할 때나 중요한 날에 기분 내는 식사로 딱 좋을 듯 하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 블랙라벨 랍스터 & 치즈 슈림프 커플 세트 후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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