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성수 맛집] 퓨전 한식파스타 찐맛집 "성수온실 성수본점"

 

오늘 리뷰할 곳은 뚝섬에서 원래 가려던 곳이 웨이팅이 너무 많아 대안으로 급히 찾은 "성수온실 성수본점"! (원래 가려던 곳은 다음에 성공하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성수온실 성수본점은 뚝섬역 7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다. 매일 11:30-21:00동안 영업하고 15:00-17:00은 브레이크타임이다. 

이렇게 성수온실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오면 된다. 

원래 이렇게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웨이팅을 하는 곳인 것 같은데, 운 좋게 우리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안에는 매장이 그렇게 넓지는 않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좁은 편이다. 테이블 좌석은 예약이 차 있다고 해서 바 테이블에 앉았다. 처음에는 테이블 좌석에 못 앉아서 아쉬웠는데 우리가 메뉴도 많이 시키고 오히려 널널하게 먹은 것 같아서 좋았다. 바 테이블도 우리밖에 없어서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았다. 다른 테이블은 생각보다 간격도 좁고 하여서 소개팅을 하기에는 별로일 것 같고 연인이나 친구끼리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처음에 앉으니 이렇게 수저와 그릇이 세팅되어 있는데 수저 받침도 나무 재질로 너무 귀엽고 느낌 있었다.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는 세팅! 

이렇게 메뉴판이 주어졌고 우리가 시킨 것은

• 돼지고기 무청 파스타 (17,900원)
• 수제 떡갈비 덮밥 (11,900원)
• 육회 (20,000원)

이다.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라 음료는 별도로 시키지 않았고, 리뷰 이벤트가 있어서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고 제로콜라 하나를 받았다. 

가장 처음 나왔던 육회! 위에 노른자까지 해서 비벼 먹으니 역시 맛있었다. 육회가 신선해서 더 맛있었고 옆에 치즈도 뿌려져 있었는데 같이 먹으니 더 감칠맛 있고 좋았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은 돼지고기 무청 파스타! 직원분께서 잘 비벼 먹으라고 해서 열심히 비벼 먹어보았다. 생각보다 매콤한 맛이었고 파스타 위에 나물과 돼지고기가 올라간다는 것이 생소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꽤나 매워서 매콤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소스는 된장 베이스였고 후기에 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우리는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위에 고기도 꽤 많이 올라가 있어서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은 수제 떡갈비 덮밥! 떡갈비가 크게 올라가 있어서 떡갈비를 쪼개 밥과 함께 먹어주었다. 밥은 평범했던 것 같고 떡갈비는 부드러우면서 맛있었다. 

우리가 시킨 요리를 한군데로 모아 찍은 사진! 육회도 너무 맛있었고 돼지고기 무청 파스타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했던 맛이라 색다르니 좋았다. 퓨전 한식 파스타라니 뭔가 신기하고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성수 부근에 요즘 퓨전한식이 유명한 것 같은데 맛있는 곳을 웨이팅 없이 운 좋게 이용한 것 같아서 아주 기분 좋은 저녁이었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성수 퓨전한식 맛집 "성수온실 성수본점"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