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을 거슬러 이전에 포르투갈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방문했던 맛집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바로 리스본의 maria catita라는 곳이다. 우리는 예약 없이 방문해서 오픈런을 했고 예약하고 온 사람들도 있었던 걸 보니 예약을 하고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메뉴가 벽에 붙어있는데 오픈을 기다리면서 메뉴를 읽어보았다. Cheff's suggestion이라고 해서 매일 그날의 추천 메뉴가 바뀌는 모양이다. Mushroom Risotto가 저날의 추천 메뉴였지만 나는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서 갔기 때문에 스테이크 중에서 고르고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다. 와인같은 술이 엄청 많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다. 해외에서 레스토랑에 갔을 때 친절함이 그 날의 여행 기분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데, 여기는 중간중간 직원분들이 오셔서 맛은 어떤지, 부족한 건 없는지 섬세하게 여쭤봐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옆자리에 앉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온 신혼부부였는데 예약을 하고 오신 듯하다. 예약을 하고 오면 웨이팅 걱정 없이 올 수 있으니 여기 오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은 위 링크 식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내가 시킨 것은 Maria's minute steak이고 위에 크림과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고 가격도 €16.5로 나쁘지 않았다.
내 친구는 또 다른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굉장히 짰다. 양도 많지도 않고 정말 너무 짜서 스테이크를 시키는 거라면 내가 시킨 Maria's minute steak를 추천한다. 나는 워낙 먹는 양이 적어서 나한테 잘 맞았는데 조금 양이 많은 사람들은 이것보다 큰 스테이크를 시켜도 될 것 같다.
서비스도 좋고 이 정도의 가격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은 것 같아서 추천한다. 리스본 여행 중 접근성도 좋은 거리에 있어서 리스본 여행을 한 번 계획중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다 먹고 이제 다음 장소를 위해 버스를 타러 갔다. 근처에 기념품샵도 많으니 다 먹고 구경하면서 거리를 천천히 걸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포르투갈 리스본 스테이크 맛집 Maria Catita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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