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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 브런치/프렌치 토스트 맛집] 더플라잉팬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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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더플라잉팬 레드에 대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더플라잉팬 레드는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옆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월~ 토 : 10:30 - 22:00

일 : 10:30 - 21:00 이다. 

 

처음 가보는 사람들은 더플라잉팬 레드 위치를 찾기가 어려운데, GT 타워 지하 1층으로 들어가서 야외 아이스링크 장으로 나와서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GT 타워 지하 1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치과가 보이는데 거기서 밖으로 나와, 건너편으로 가면 더플라잉팬 레드를 찾을 수 있다. 

 

더플라잉팬 레드는 어떤 때는 웨이팅이 긴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 없이 사람도 없었다.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몇 년 전 주말 점심에 갔을 때는 사람으로 꽉꽉 찼는데, 이날은 유독 한산해서 좋았다. 내부에는 이렇게 동그란 테이블도 있고 평범한 좌석도 있었다. 우리는 동그란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 바나나 크리스피 프렌치 토스트 (21,000원)

- 버섯 매콤 크림 파스타 (19,500원) 

 

이렇게 두 가지 이다.

 

먼저 첫 번째 우리가 주문한 바나나 크리스피 프렌치 토스트이다. 여기는 브런치 맛집이니 프렌치 토스트나 팬케이크 중에서는 하나를 무조건 골라서 시켜먹는 것을 추천한다. 위에 바나나가 올라가고 프렌치 토스트는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모두 공존하는 맛이었다. 위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고 바나나도 큼지막하게 들어가서 정말 맛있다. 달달하니 프렌치 토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이다. 

 

두 번째로 나온 것은 버섯 매콤 크림 파스타이다. 매콤 파스타라고 해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매워서 놀라기는 했다. 먹을 만은 하지만 정말 맵찔이라면 각오하고 먹어야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매콤함을 좋아하면 추천한다. 파스타의 매콤함이 크림과 어우러져서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또 버섯과도 매우 잘 어울린다. 하지만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정말 배부르게 파스타를 먹는 것을 상상했다면 그것과는 다를 수 있다. 

 

생각보다 메뉴들이 양이 많은 느낌은 아니라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 느낌으로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식당이다. 개인적으로는 저녁보다는 아점, 브런치 느낌으로 먹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강남역과도 매우 가까워서 브런치 모임이 있다면 딱 좋은 장소일 것 같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강남 브런치, 프렌치토스트 맛집 "더플라잉팬 레드"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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