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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미슐랭 웨이팅 국밥 맛집 "광화문국밥" 점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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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화문에서 점심에 방문하면 항상 줄이 긴 미슐랭 웨이팅 국밥 맛집 "광화문국밥"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광화문국밥"은 광화문역 6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토요일은 12:00-21:00, 평일은 11:00-21:40동안 영업한다.

사진에는 잘렸지만 6년 연속 미슐랭을 받은 곳이라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미슐랭이 6개나 붙어있으니 기대감이 높아졌다. 광화문 국밥은 박찬일 쉐프가 운영하는 돼지국밥 전문점이라고 한다. 누구인지는 잘 몰랐지만 찾아보니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하신 유명한 쉐프라고 한다.

광화문국밥은 미슐랭으로도 유명하지만, 엄청난 웨이팅으로도 유명하다. 점심 피크시간대에 방문했더니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었다. 웨이팅은 가게 앞 명부에 이름을 적어놓는 방식인데, 생각보다 금방 금방 호명을 해주신다. 또 1인석,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이 나뉘어 있어서 더 인원이 많거나 1인석은 뒷 순서인데도 더 금방금방 불리기도 한다. 2인 방문이 가장 많고 혼밥이라면 웨이팅이 길어도 금방 들어갔다. 거의 웨이팅이 10번째였는데 그래도 10-20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직장인 점심 피크시간대는 1-2분 사이에 웨이팅 리스트가 엄청 늘어나서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미슐랭 이외에도 블루리본도 3번이나 받은 곳이었다. 그리고 앞에 주차장이 굉장히 넓게 있어서 무료 주차장일 줄 알았는데 광화문 국밥 주차장은 아니어서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2인으로 적었는데 1인석 혼자 앉는 바 테이블에 자리가 났다고 해서 그 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메뉴는 돼지국밥, 평양냉면, 메밀온면 등 다양하게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것은

  • 돼지국밥 (10,000원) 2개
  • 돼지 수육 (소) (15,000원)

이다. 돼지국밥은 특 사이즈도 있는데 특으로 주문하면 13,000원이고 수육은 대자로 주문하면 25,000으로 가격이 확 비싸진다.

주문한지 얼마 안 지나 바로 국밥이 나왔다. 음식이 빨리 빨리 나오는 만큼 웨이팅도 빠르게 줄어든다는 점이 장점 같다. 특이 아닌 사이즈인데도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고 밥을 넣어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국밥에는 후추를 넣어서 간을 맞추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는 새우젓에 찍어 한 입에 넣으면 맛있다.

또 생각보다 수육이 정말 맛있었는데 한 접시에도 후지, 사태, 항정 이렇게 세 가지 부위가 들어 있었다. 부위마다 조금씩 고기 맛이 다른 게 신기했다. 나는 항정이 가장 맛있긴 했는데 다른 것도 국밥에 들어 있는 고기보다 조금 더 야들야들하고 맛있었다. 수육 소자도 둘이 먹기에는 양이 충분하고 고기를 많이 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광화문 국밥인데 드디어 가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줄은 길어도 웨이팅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고 맛도 맛있어서 광화문에 온다면 무조건 도전해볼 만한 국밥집이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광화문 국밥인데 드디어 가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줄은 길어도 웨이팅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고 맛도 맛있어서 광화문에 온다면 무조건 도전해볼 만한 국밥집이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광화문 국밥 맛집 "광화문국밥"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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