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맛집] 엽떡 송파점 매장 이용 후기, 2인 엽떡, 엽떡 앱 할인쿠폰

오늘은 엽기떡볶이 송파점 매장 이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엽떡하면 배달이 유명하지만 가서 먹는 것도 좋아하기에 여러 지점을 다니면서 매장 별로 비교도 해보고 있다. 오늘 우리가 가본 곳은 엽기떡볶이 송파점이다. 엽기떡볶이 송파점은 석촌고분역 1번 출구에서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매일 11:00-22:00까지 운영한다. 21:50에 라스트오더이다. 

내부에는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3-4 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었던 것 같고 확실히 매장 이용 보다는 배달 주문이 더 많이 들어오는듯 했다. 끊임없이 배달 주문 알림 소리가 들렸고 라이더분들도 끊임없이 오시는 걸 보니 배달주문이 엄청 들어오는 곳인 것 같다. 

 

매장 이용을 하면 각 자리마다 QR 코드가 있는데 그 QR 코드를 찍으면 엽떡 앱으로 연결되면서 앱 주문을 할 수 있다. 저번 엽떡 다른 지점을 방문하면서 앱을 미리 설치해두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2인엽기떡볶이 1개 (9,000원)
• 우동사리 토핑 추가 (2,000원)
• 모짜치즈 토핑 추가 (3,000원)
• 햄 토핑 추가 (1,000원)
• 오징어튀김 사이드 추가 (1,000원)

해서 총 16,000원이었고 엽떡 매장 이용 할인쿠폰 2,000원과 저번에 주문해서 쌓인 포인트 300원을 사용해서 13,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엽떡을 먹을 수 있었다.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와서 좋았고 오징어튀김은 평범한 맛이었다. 다음에 가면 다른 튀김을 시킬 것 같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2인엽떡이 나왔는데 맛있었다. 우리는 가장 안매운 착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하나도 안 맵고 오히려 달짝지근한 맛이었다. 저번에 간 건대점에서는 착한 맛으로 주문했는데도 살짝 매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지점마다 확실히 맛의 차이는 조금씩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단 맛이어서 하나 더 매운 맛으로 주문해도 괜찮았을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엽떡 답게 정말 맛있었고 살짝 달달한 엽떡도 오히려 맛있었다. 치즈도 배달이 아닌 매장에서 먹으니 굳어있지 않아서 좋았다. 

 

주문할 때 치즈만두를 추가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 먹고 나서 배가 그렇게 많이 부르지는 않아서 추가할걸 후회가 되긴 했다. 2인엽떡이라면 배고프고 잘 먹는 2인 기준에는 살짝 적을 수 있어서 다른 사이드도 하나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도 깔끔하고 주인 분도 친절하셔서 맛있고 기분 좋게 잘 먹고 나올 수 있었다. 내부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오히려 내부에서 먹는 사람이 없어서 더 편하게 잘 먹고 올 수 있었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엽떡 송파점 매장 이용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