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맛집] 수요미식회 방영된 추억의 떡볶이 맛집 "모꼬지에"

오늘은 34년 전통 추억의 떡볶이 맛집 "모꼬지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모꼬지에는 송파역 1번 출구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11:15-21:00까지 영업하며,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평일에는 15:10-16:10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다.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에 포장전용 키오스크도 있다. 여기서 시키면 간편히 포장을 해갈 수 있고, 근처 헬리오시티 사는 사람들은 이 키오스크를 통해 편하게 포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포장은 네이버포장도 되니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될 것 같다.
또 신기했던 것은 우리가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에서 사장님들이 우리를 보시고 마이크로 “내려오세요~”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 소리가 밖까지 들린다.

또 네이버 리뷰를 쓰면 추가사리 중에 선택을 해서 받을 수 있고 주문 전에 말해야한다.

우리는 엄마의 추억세트를 시켰는데,

• 엄마의 추억세트: 순쫄& 즉석떡볶이 (라면1 + 떡 + 양배추) + 오뎅 + 만두2 + 김말이 + 계란 (23,000원)

으로 되어있다. 여기서 추가사리를 우리는 영수증리뷰로 했고, 우리는 치즈사리를 선택했다.

그리고 떡볶이 소스도 선택해야 하는데, 소스는 혼합, 고추장, 짜장 중에 고르면 된다. 혼합은 고추장과 짜장 중에 선택하면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합으로 주문한다고 하여 우리도 혼합으로 주문했다.

내부는 이렇게 자리가 있고 자리가 그래도 꽤 있는데도 저녁 피크시간이 되니 만석이었다. 수요미식회에도 방영이 되고 쯔양도 방문한 떡볶이집이라 그런지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조금 기다리니 떡볶이가 나왔다. 떡볶이는 정말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어렸을 때 먹던 추억의 떡볶이 맛이다. 또 짜장과 고추장이 혼합된 맛이라 조금 신선했다.

순쫄은 순두부 쫄면의 줄임말인데 생각보다 매우 맵다. 자극적이면서도 쫄면이 안에 많이 들어있어서 면러버들에게는 매우 추천하는 메뉴이다.

또 볶음밥도 3,000원을 추가하고 주문했는데 볶음밥이 역시 엄청 맛있었다. 나는 눌러붙은 볶음밥을 좋아하는데 열심히 꾹꾹 눌러먹으니 더 맛있었다.

또 사장님이 매우 유쾌하셔서 주문할때 사소하게 재밌는 부분들이 있어서 좋았다.

벽에 써져있는 낙서들을 보니 저 멀리 지방에서도 n년째 방문하고 있다 이런 말이 많았는데 신기했다. 한 자리에서 34년째 영업하고 있어서 가능한 일인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나쁘지 않은 가격에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송파 떡볶이 맛집 모꼬지에 리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