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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파 브런치 맛집] 크럼버스 브런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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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파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크럼버스의 브런치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크럼버스는 오금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서 만약 오금역으로 온다면 도보로 15분 이상은 걸어야한다. 크럼버스는 금, 토, 일만 저녁까지 영업하고 이외 요일에는 모두 오후 4시 30분까지만 영업한다.

 

월~ 목: 09:30 - 16:30, 15:30 라스트오더

금, 토, 일: 09:30 - 21:30, 16:30 - 17:00 브레이크타임

이니 위 영업시간을 참고해서 방문하도록 하자. 

 

또한 네이버 예약도 되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크럼버스의 외부 내부 모습은 이렇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내부 자리 사이사이도 넓어서 브런치 먹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우리는 

- 아보카도 & 생모짜렐라 타르틴 (13,500원)

- 수란, 표고, 양송이, 프렌치송이 버섯, 브로콜리, 두툼한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23,000원) 

 

이렇게 두 개 메뉴를 시켰다. 

 

테이블도 하얗고 전반적으로 모던한 분위기가 있어서 브런치 먹기에 딱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먼저 아보카도 & 생모짜렐라 타르틴이 나왔다. 아보카도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토마토가 잘 어울렸던 메뉴이다. 이 구성에 13,5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대인 것 같다. 양 자체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으니 적당히 배불렀다. 

 

다음 나온 것은 크림 파스타이다. 수란과 크림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 다만 파스타 자체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니라서 배부른 양식을 기대했다면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다. 면 보다는 버섯이나 각종 재료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라서 그렇게 헤비하지 않고 브런치용 파스타로 딱 적합한 것 같다. 파스타 자체는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만약 방문할 일이 있다면 파스타보다는 다른 브런치 메뉴가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크럼버스는 기대를 하고 방문했지만 맛 자체가 엄청 맛있거나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동네 모임이나 브런치를 간단히 여유롭게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내부에 채광도 좋고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참 좋았다.

좋은 분위기의 브런치집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는 크럼버스이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오금동 크럼버스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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