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시간에 방문했던 광화문 일식당 "뭄뭄 광화문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뭄뭄 광화문점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광화문 6번 출구에서 나와서 걸으면 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월- 금까지는 11:15-21:00까지 영업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토요일은 11:15- 15:00까지 영업한다.
외관만 본다면 일식당 같지는 않지만 외관, 내부 둘다 매우 깔끔하다. 내부에 자리는 조금 붙어 있는 테이블도 있고 단독으로 떨어진 4인테이블도 꽤 있다.
우리는 정식 두 개를 주문했는데,
- 스테이크동정식 (22,000원)
- 냉모밀정식 (16,000원)
을 주문했다. 확실히 정식이라 그런지 가격대가 꽤 있다. 원래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 같은데, 모든 자리에 태블릿이 있지는 않아서 우리는 별도로 주문했다.
스케이크동 정식에는 스테이크동 + 연어새우초밥 + 새우 + 춘권튀김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냉모밀정식에는 냉모밀소바와 돈까스가 포함되어 있어서 매우 알찬 구성이다.
정식으로 시켜서 먼저 샐러드와 스테이크동에 포함되어 있는 사이드가 이렇게 나왔다. 춘권은 바삭바삭한 중국식 튀김인데 맛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동!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많이 들었고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밥과 잘 어울렸다. 입에 넣으면 고기가 살살 녹는 그런 맛이다. 나는 와사비 소스를 넣지 않아도 담백하니 괜찮았는데 조금 밍밍한 것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와사비와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온 냉모밀정식!
냉메밀소바가 양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거기에 돈까스까지! 구성을 보면 가성비가 괜찮은 메뉴인 것 같다. 또 냉메밀이 정말 시원하고 얼음도 가득 넣어주셔서 여름에 먹기에 찰떡인 메뉴인 것 같다. 돈까스는 평범했고 냉메밀은 시원하니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2명이 가서 정식 2개를 시키니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양이 많지 않은 분들은 하나만 정식으로 시키고 하나는 단품 메뉴로 시켜서 나눠먹어도 양은 충분할 것 같다.
네이버 예약은 가능하지만 오후 1시부터 예약이 가능해서 바쁜 직장인 점심시간대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 듯 싶다. 우리도 예약을 안 하고 갔는데 그래도 바로 들어간 것 보면, 가격대가 그래도 좀 있어서 사람이 엄청 몰리지는 않는 것 같다.
내부도 깔끔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회사 사람들과 갈 만한 곳인 것 같다.
흥국생명빌딩 지하에 뭄뭄 말고도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곳도 가보고 리뷰를 남겨보겠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광화문 일식당 맛집 "뭄뭄 광화문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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