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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피자 뷔페] "미스터피자 아차산점" 피자 뷔페 가격, 후기, 바나나피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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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자 뷔페가 있다고 해서 신기해서 가본 "미스터피자 아차산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미스터피자 아차산점은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50m 내에 있고 매일 11:00-23:30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매장식사는 8시 30분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미스터피자 아차산점은 다른 지점과 다르게 독특하게 피자 뷔페이다. 즉 샐러드바와 피자가 모두 다 무제한으로 뷔페처럼 이용 가능한 곳이다. 매번 피자는 배달만 시켜먹다가 이렇게 홀 이용을 하니 참 신선했다. 

내부 자리도 생각보다 넓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았다. 성인의 경우 평일에는 14,900원, 주말에는 15,900원을 내면 샐러드바의 모든 메뉴와 피자를 뷔페처럼 먹을 수 있다. 

샐러드바에는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 나쵸나 파스타, 샐러드와 같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었고, 

떡볶이와 감자튀김, 김말이처럼 생각보다 헤비한 메뉴들도 많았다. 

그리고 떡볶이와 감튀 모두 일반 분식집에서 파는 메뉴처럼 맛있어서 피자를 먹기 전에 이미 이런 메뉴들로 배를 채워버렸다. 

또 피자 위에 올려서 토핑처럼 먹을 수 있는 체다치즈, 옥수수콘, 그리고 각종 소스 등 피자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재료들도 많이 있다. 

피자 종류는 엄청 다양하지는 않았다. 베이컨 피자, 일반 치즈 피자 등 종류는 한 다섯 가지 정도 되었던 것 같다. 피자가 정말 급속도로 사라지는데 리필이 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고 리필이 되면서 종류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서 계속 피자 종류 새로운 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미스터피자 아차산점의 바나나피자! 아차산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피자라고 한다. 처음에는 피자에 바나나라니 이게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한 입을 먹고 바로 생각이 바뀌었다. 정말 맛있고 생각보다 바나나와 피자가 맛이 잘 어울려 놀랐다. 바나나킥 과자의 맛도 나고 달달하면서도 바나나 향이 부담스럽지 않게 피자와 어우러져서 두 조각이나 먹었다. 조금 더 먹으면 물릴 만한 맛이기는 하지만 아차산점에 왔다면 이 바나나피자는 무조건 먹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바나나피자를 먹고 마지막에는 요거트에 시리얼 토핑들까지 올려 야무지게 디저트까지 먹고 왔다. 피자 뿐 아니라 음료수도 무료라서 느끼하지 않게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일반 피자를 시켜먹으면 종류도 최대 4가지 정도밖에 되지 않고 다른 메뉴와 같이 먹기도 어려운데 미스터피자 아차산점은 뷔페 형식으로 피자가 제공되서 다양한 종류의 피자와 다른 메뉴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물론 먹을 게 정말 많아서 계속 먹다보면 소화가 안 될 수는 있지만..! 80분 안에만 먹으면 되니 천천히 소화를 시키며 먹는 것을 추천한다. 

 

구경하는 재미와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던 미스터피자 아차산점! 특히나 많이 먹는 게 자신 있는분들이라면 더더욱 정말 추천한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피자뷔페 "미스터피자 아차산점"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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