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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푸꾸옥 중부 맛집] 베트남 음식이 질렸을 때 가면 좋은, BANH Mi & YOU (메오키친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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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푸꾸옥 중부 맛집 BANH Mi & YOU 라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원래는 메오키친이라는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유명한 식당에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최소 40분은 걸린다는 말을 듣고 주변 식당을 급하게 찾아보게 되었다. 마사지 예약이 바로 이어서 있어서 웨이팅은 불가한 상황이었고, 생각보다 근처 식당이 없어서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옆 식당인 BANH Mi & YOU라는 곳으로 갔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B%C3%A1nh+M%C3%AC+%26+You/@10.1918918,103.9665462,21z/data=!4m16!1m9!3m8!1s0x31a78da91943faed:0xa658bde3767ca105!2zQsOhbmggTcOsICYgWW91!8m2!3d10.1918023!4d103.9666959!9m1!1b1!16s%2Fg%2F11kdv522kb!3m5!1s0x31a78da91943faed:0xa658bde3767ca105!8m2!3d10.1918023!4d103.9666959!16s%2Fg%2F11kdv522kb?hl=ko&entry=ttu&g_ep=EgoyMDI0MTAyMi4wIKXMDSoASAFQAw%3D%3D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급하게 가느라 구글 리뷰도 못 찾아보고 갔었는데, 구글평점 4.7로 생각보다 맛집이었다. 

퓨전 스타일의 반미를 파는 곳이고 반미 이외에도 버거와 다른 메뉴도 팔아서 연속된 베트남 음식에 질린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우리도 마침 베트남 음식에 슬슬 질려가고 있던 터라, 이런 색다른 음식이 내심 반가웠다. 

매장에 들어가니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고 한국어 메뉴판을 주셨다. 다른 언어와 같이 한국어도 나와있는 메뉴판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베트남에서 한국어로만 가득한 메뉴판을 보니 반가웠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 HOT CHICK BURGER (150,000동, 약 7,500원)
  • 팬코 프랑코 (120,000동, 약 6,000원)

음료는 Phu Quoc Beer와 제로콜라를 시켰다. 이 날이 유독 더웠는데 얼음컵도 같이 주시고 음료가 시원해서 좋았다. 

처음 나온 것은 hot chick 버거였다. 이 버거가 정말 맛있었다! 중간에 매콤한 치킨이 있어서 한식을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딱 좋았던 메뉴였다. 버거번도 바삭하니 좋았다.

그 다음에는 팬코 프랑코가 나왔다. 이거는 안에 프라이드치킨이 들어있는 샌드위치인데 맛이 괜찮았다. 치킨과 채소가 가득가득 들어서 한끼 식사로도 전혀 부족한 감이 없었다.

우리가 먹은 두 개의 메뉴들! 둘 다 정말 맛있고 퓨전 스타일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유명한 메오키친을 못 가서 아쉬웠지만 오히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또 포장도 가능해서 포장해서 가져가는 시람들도 꽤 있었다. 문을 닫아놓지는 않고 열려있어서 내부가 엄청 시원하지 않았던 것이 조금 아쉽지만 한 끼 식사와 위생, 서비스가 모두 좋았던 곳이다.

그럼 이상 내돈내산 매우 만족했던 푸꾸옥 중부 맛집 Banh mi & YOU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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